요양시설 인수를 검토할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숫자는 월매출입니다.
하지만 월매출이 높다고 해서 수익성이 좋은 시설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실제로 얼마가 남는지를 판단하려면 매출과 함께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비용을 봐야 합니다.
월매출 한 달치보다 최근 흐름을 봅니다
특정 한 달의 매출만으로 운영상태를 판단하기보다는 최근 몇 개월 동안 매출이 어떻게 움직였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용자 수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지, 최근 들어 매출이 급격히 늘거나 줄지는 않았는지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매출과 현원은 따로 보지 않습니다
요양시설의 매출은 현재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용자 수와 연결됩니다.
따라서 매출자료를 볼 때는 같은 시점의 정원과 현원도 함께 비교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출은 늘었는데 현원 변화가 거의 없다면 수가나 이용형태 등 다른 원인이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인건비는 가장 먼저 따져볼 비용입니다
요양시설 운영비 가운데 인건비는 매우 중요한 항목입니다.
- 기본급
- 각종 수당
- 4대보험 사업주 부담
- 연장·야간·휴일근로 비용
- 추가채용 가능성
현재 인건비만 보는 데서 끝나지 않고 기존 직원이 인수 후에도 계속 근무할 수 있는지도 살펴봐야 합니다.
관련 내용은 요양시설 인수 시 직원 승계와 근로관계 확인사항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임차료와 관리비는 계약조건까지 확인합니다
임차 시설이라면 월 임대료만 봐서는 부족합니다.
보증금, 관리비, 계약기간, 갱신조건과 향후 임대료 조정 가능성까지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차량·식재료·소모품 같은 반복비용도 봅니다
시설에는 매월 반복되는 여러 비용이 있습니다.
- 식재료비
- 차량 유지비
- 전기·가스·수도
- 소모품비
- 렌탈비
- 통신·보안비
- 시설 관리비
각 항목은 작아 보여도 모두 합치면 실제 수익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일회성 수입과 비용은 분리해서 봅니다
특정 달에 일시적으로 발생한 수입이나 비용이 포함되어 있다면 이를 정상적인 월평균 실적으로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매출과 비용을 중심으로 시설의 실제 운영구조를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수 후 새로 발생할 비용도 계산해야 합니다
현재 운영자가 부담하지 않던 비용이 인수 후에는 새롭게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직원 추가채용, 장비 교체, 차량 구입이나 시설 보수 등이 대표적입니다.
따라서 매출과 현재 비용만으로 계산하기보다 인수 후 예상되는 비용까지 반영해야 합니다.
전체 자금계획으로 이어서 봅니다
손익구조를 파악했다면 다음에는 실제 인수에 필요한 전체 자금을 계산해야 합니다.
양수도 대금 외에도 보증금, 시설 보수비와 초기 운영자금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요양시설 인수대금 외에 얼마를 더 준비해야 하는지도 함께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희망가격은 월매출만으로 판단하지 않습니다
매도자의 희망가격이 월매출의 몇 배인지 계산하는 것만으로 시설가치를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수익성, 이용자 유지 가능성, 임대조건, 인력구조와 시설상태를 함께 봐야 합니다.
최종적으로 제시가격이 적정한지는 요양시설 적정 인수금액을 판단하는 기준과 함께 비교해볼 수 있습니다.
숫자를 한 장에 정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매출, 인건비, 임대료, 차량비와 기타 운영비를 한 번에 비교할 수 있도록 정리하면 시설 간 차이를 훨씬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요양시설 인수에서는 매출이 얼마나 큰지보다 그 매출을 만들기 위해 얼마의 비용이 필요한지를 함께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